BMW 엠블럼은 “하늘에서 땅으로’ ‘두 바퀴에서 네 바퀴로’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항공기엔진 회사에서 출발해 대표적인 자동차업체로 성공한 BMW의 역사를 잘 담아내고 있다.

이처럼 기업의 엠블럼을 비롯해 기업의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CI제작은 각각 고유한 뜻과 상징성을 담고 있어 CI만 잘 살펴봐도 기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로고뱅크(대표 김동진 www.logobank.co.kr)의 김동진 대표는 CI 디자인에 ‘거품’을 걷어낸 장본인이다.
그는 불필요한 제작과정은 대폭 줄이는 대신, 비용을 저렴하게 책정해 많은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CI제작 의뢰를 받는 로고뱅크는 효율적인 CI제작을위해 전문화·세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최초로 회사규모와 비용, 비즈니스 시장 등을 분석해 고객이 맞춤형 패키지상품을 선택할 수 있는 CI 제작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자인 시안 및 응용디자인에 따라 고객은 자신의 사정에 맞는 가장 적합한 CI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수년 동안 대기업과 정부기관 등의 CI를 제작해 왔던 김동진 대표를 축으로 이회사의 전 직원은 전문적인 노하우를 앞세워 개발기간을 단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각 분야의 전문업체들과 상호관계를 맺고 디자인 컨셉부터 마무리 인쇄물까지 공정 전체를 철저히 관리 감독하는 것도 로고뱅크만의 특징이다. 최종 디자인 시안은 로고뱅크의 까다로운 내부심사 기준을 통과해야 할 정도로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고객에게 선보인다.

“기업의 이익보다는 우리회사에 CI작업을 맡긴 기업들의 브랜드 이미지 경쟁지수를 높이는 데 일익을 담당하는 것이 목표”라는 김동진 대표의 시야는 세계로 향해있다.

이미 현지조사를 마치고 뉴욕 현지에 지사를 오픈 할 예정이라는 로고뱅크의 글로벌 공략은 이미 시작됐다.

한국경제 2004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