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자인이 기업의 신 경쟁력이다
로고 디자인이 기업의 신 경쟁력이다 – ‘로고뱅크’ 강소기업 브랜딩 활동 지원
한 입 베어 문 사과 그림을 보면 전 세계인들이 그것이 ‘애플’의 로고인 것을 금방 알아챈다. 영어 L과 V가 겹쳐져 있는 핸드백 루이뷔통도 로고 하나로 전 세계를 점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 지자체 역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활성화 등을 이유로 새로운 이미지 변신을 위한 CI 선정작업에 적지 않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으며 미국 뉴욕의 ‘I♥NY’ 같은 세계적인 로고를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처럼 CI, BI 등 기업이나 제품, 단체, 도시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로고의 가치는 수치적인 계산이 어려울 정도다. 단순한 듯 보이는 로고는 그 제품의 품질과 가격, 소비자의 수준과 사회적 이미지 등 수많은 뜻을 품고 있기 때문에 디자이너들도 짧게는 수개월, 길게는 수년에 걸쳐 이미지를 분석하고 소비자들의 취향을 연구해 로고를 탄생시킨다.
국내에서도 이 같은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BI, CI 개발에 중소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적지 않은 비용 앞에 망설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제품력과 아이디어를 갖춘 수출 강소기업이라면 로고뱅크(대표 김동진, www.logobank.co.kr)를 통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브랜드를 개발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11년의 브랜드개발 역사를 가진 로고뱅크는 글로벌 강소기업의 브랜드 디자인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까다로운 기준에서 탈락했거나 높은 브랜드개발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기업을 위해 로고뱅크가 자체 개발한 온라인 프로세스를 통해 강소기업의 브랜드 개발을 지원한다. 브랜드컨설팅을 통한 네임, CI/BI, 패키지, 웹사이트, 카탈로그 등으로 강소기업의 브랜딩 활동에 관련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로고뱅크는 한국디자인진흥원, 서울시,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중소기업청 등의 다양한 정부지원사업의 브랜드개발을 수행한 기업으로, 이미 10여 년 전 국내 최초로 온라인 프로세스 모델을 도입해 약 500여 개의 중소기업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최상의 브랜드 디자인을 가질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강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로고뱅크의 김범준 팀장은 “독자적인 아이디어나 세계적인 기술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업평가 및 불필요한 서류들로 인하여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합류하지 못하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 지원사업은 진정한 강소기업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했다”고 밝혔다.
지원기간은 1차 6월 30일까지 이며, 사이트 내 신청서를 접수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개별 상담 후 지원할 예정이다. 상담 및 신청 문의는 로고뱅크 전화(02‐2263‐9708)나 인터넷(www.logobank.co.kr)으로 하면 된다.
이뉴스투데이 2011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