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 회사를 만들겠다고 두 가지를 결심했습니다. 올해로 벌써 20여 년이 지났습니다. 하나는 로고디자인 분야에서 최고가 되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브랜드를 필요로 하는 기업들이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결심은 제가 ㅇㅇ디자인회사에서 근무할 때였습니다. 당시 이 회사는 국내 유명 항공사디자인 및 식음료 브랜드 등의 성공 신화를 시장에 쏘아 올리며 승승장구 하던 때였습니다. 어느 무더운 여름 한 지방의 중소기업 대표님이 회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이 분은 회사를 살리는 방안으로서, 미래의 경쟁력을 위해서는 브랜드가 필요하다는 것 이외에는 개발과정, 개발비용 및 디자인 전문 회사 등에 관해서는 전무하신 분이었습니다.약간 상기된 모습으로 나온 대표님은 이 회사에 일을 의뢰할 수 없었습니다. 이유는 개발비용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분은 며칠을 고민하여 본인이 지불할 수 있는 최대의 비용을 가지고 상경하였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미래를 그리는 최상의 시나리오를 가슴에 품고 방문하였습니다.저희 회사가 탄생한 목적은 정말 브랜드가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게, 일등과 싸워 이겨보겠다는 높은 관여도의 중소기업들에게 희망이 되고자 하는데 있습니다. 이런 열정은 저희가 존재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최고를 만들어 드리는데 진실된 브랜딩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그 동안 창업 이래 수 많은 중소기업 및 창업자들의 브랜드 개발을 수행해왔고 성공적인 브랜딩 소식을 접할 때 마다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많은 성공 사례가 들려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브랜딩은 수많은 표정 속에 자신을 알리는 유일한 방법입니다.